지구 쓰레기 문제(쓰레기 양, 미세플라스틱, 화산에 버리면, 인구감소)
분리수거를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실 때마다 나오는 플라스틱 컵을 보면서 '이게 다 어디로 가는 걸까' 싶었는데, 지구 전체로 보면 매년 25억 톤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그 의심이 좀 더 깊어졌습니다. 📌 목차 매년 25억 톤, 쓰레기 양의 실체 미세플라스틱, 보이지 않아서 더 무섭습니다 화산에 버리면 되지 않을까, 솔깃했던 생각의 결말 인구감소, 문제가 아니라 자연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년 25억 톤, 쓰레기 양의 실체 25억 톤이라는 숫자를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감이 잘 안 왔습니다. 그런데 이걸 올림픽 수영장 기준으로 환산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올림픽 규격 수영장 한 개에 물을 가득 채우면 약 2,500톤 정도가 들어갑니다. 즉 매년 나오는 쓰레기 25억 톤은 올림픽 수영장 100만 개를 꽉 채우는 양입니다. 해마다, 반복해서요. 그렇다면 이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깔끔하지가 않습니다. 소각(燒却): 태워서 부피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양은 줄어들지만 소각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오염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됩니다. 소각 온도가 약 1,000도 이상이면 일산화탄소 발생은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매립(埋立): 땅에 묻는 방법입니다.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浸出水)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인간에게도 돌아옵니다. 수출: 이게 ...